
네트워커 200호

불타는 활동의 연대기
해외정보인권

이번에 소개할 것은 유엔대학교 물환경보건연구소(UNU-INWEH)에서 나온 인공지능의 에너지 사용에 대한 환경적 비용 보고서입니다. 인공지능 기술은 특히 거대 언어 모델의 대중화와 이에 대한 기업과 국가의 경쟁 및 투자에 힘입어 급속도로 지구의 자원을 잡아먹는 에너지 하마가 되었습니다. 우리는 현재의 인공지능 산업이 남반구 국가들에 대한 자원 채굴과 강제노동 및 아동 착취 그리고 환경 파괴를 기반으로 시작해 전 세계 지역 공동체의 땅과 물과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빨아들이고 배출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. 지구라는 물리적 환경을 기반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로 어디까지 실현될 수 있는지 또 그 이득은 누가 보는지,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공동체의 피해와 부담, 환경 및 사회적 비용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특히 이 기후위기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질문입니다. 해당 보고서는 인공지능 산업의 학습 단계와 추론 단계의 에너지 소비 등 상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. 본 글에서는 결론부를 소개합니다.